서울출장을 매일 가는군
돌담길 옆 장소여서 정말 스쳐
지나가듯이 사진만 찍고 지나감
출장 너무 싫다 ㅎ 할거는 많은데
이동시간 때문에 일할시간 다 뺏김ㅠ
광화문이 바뀌고 나서
처음 들러보는데 사실 자세히
구경은 못하고 횡단보도에서 잠시
대기하다 옆에 보니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어서 아 여기 광화문이구나
깨닫게 되었다ㅋㅋㅋㅋ큐
888888888888888
해가 지는 저녁이 되어서야
다시 세종으로 복귀 ㅠ
세종으로 돌아가는 길이
아니라 사실 오송역 가는 길일쁀
오송역에서 또 버스타고 한시간
가야되는 현실 ㅋㅋㅋㅋ큐
세종역 진짜 언제 생기냐 하아
저녁 스키봐고 대학원
과제하다가 너무 허기져서
대충 마무리 하고 급 교촌치킨 방문
웨지감자 냠냠춈춈
허니콤보 시켰는데 원래
이렇게 튀김옷에 두꺼운 편이었나
레드콤보 포기하는 대신 레드소스
추가주문했는데 확실히 매콤쓰
둘이서 먹다가 물려서 세조각 남김 ㅠ
점심으로 먹은 장어덮밥
점심특선이하 3만원이라고 함
보람동에 있는 곳인데 이름 기억안남 ㅎ
다우니칸? 인가 어쨌든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치만 제 돈 3만원 주고 먹기에는
나에게 너무 사치스러운 것
대학원 사물함에 짐챙기러 갔다가
오랜만에 본 필리핀 친구들 ㅋㅋㅋ
뒤에 친구 한명이 학교홍보영상 촬영하고
있어서 그걸 배경삼아 기념샷ㅋㅋㅋㅋ
과제 표절률은 낮은데 이게
집중력과 에너지가 딸리다보니
완성도가 부족하다는걸 계속 알면서도
그냥 제출해버리고 만다 ㅠㅠㅠ
이번학기는 그냥 성적만 유지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두렵)
대학원 과잠바에 이어서 받은
후디ㅎㅎㅎㅎㅎ 퀄리티도 완전 쬰쬰하고
주말에 거의 내 교복이 될 예정
달달 보름달
과제하는 날은 보통 저녁도
안먹는편리라 구내식당을
포기하고 오랜만에 버거킹
와퍼 두개 먹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ㅎㅋ
버거킹 와퍼가 좋은 이유
채소가 듬뿍 들어가서 ㅎㅎ
근데 이날 거대한 양파가
가득 들어가서인제 눈물 쨍 코찡
11월은 고향집 가는걸
스킵하려고 했는데 겨울옷이 없어서
짧게 내려가기로 결정
올만에 본 강아지들 보는게
나의 낙이옇ㅎㅎㅎㅎ
아주 든든하게 차려진 밥상
역시 집밥 최고야~~쌈채소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게 매우 행복
집에 왔지만 7시간동안 대학원
수업 온라인으로 두개 듣고 ㅠ
아부지랑 올만에 저녁와식
아삭한 식감 살아있는 간짜장
요즘은 짜장을 맛있게 하는 집이
별로 없는것 같다 ㅠ 특히
너무 단맛만 나는 인스턴트 짜장맛 극혐
난 사실 라면이 먹고싶었던 것
아니 집만 오면 라면이 그렇게 생각남
사실 이건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그래
김치를 먹기 위해 라면을 먹는다
메이플시럽 대신 올리고당 듬뿍 올린
계란물 묻힌 토스트로 마무리
캐리어 빵빵하게
겨울용 코트랑 목도리 챙기고
세종 올라가는중~~~기숙사 옷장에
자리도 없는데 짐만 늘어가네 ㅎ
으으 정리하기 귀찮아
세종가면 짐만 두고
도서관 달려가서 기말과제
미리 다 끝내버릴테야(제발)
#일상기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