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있는 노트북 중에 가장 좋은게 LG노트북 그램 16인치인데, 사실 뭐 노트북이 좋으면 뭐 그리 좋겠나 싶어서 그램을 쓰느 친구들이 주위에 꽤 많음에도 그러려니 했다. 그러다 재택근무랑 사무실에 그램을 써보면서 확실히 빠르고 화면도 선명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ㅎ 특히 내 구형 맥북에어와 비교하다보니 더욱 그런듯 ㅠ그러다 캐시우ㅝ크에서 LG그램 360이라는 투인원 노트북 퀴즈가 나왔길래 한국 돌아가면 한번 사볼까하고 LG그램 관련 후기들을 검색 및 정리해보았다!
일명 ‘2-in-1(투인원)’ 으로 불리는 ‘그램 360’은 평소에는 일반 노트북처럼 사용하다가 태블릿PC모드로 사용을 원할 경우에는 화면을 뒤로 뒤집어 태블릿 PC 모드로 전환하여 터치스크린(가상 키보드)이나 스타일러스 펜 입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키보드 분리형 형태가 아닌 결합형이다. 그램의 초경량/대화면 정체성은 유지하며 태블릿PC모드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노트북인 것이다.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 기반의 인텔 ‘이보(EVO)’ 노트북 플랫폼이 적용되되어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약 20% 빠르며, 내장 그래픽은 프로세서 종류에 따라 아리리스 Xe 또는 인텔 UHD 그래픽 칩이 장착된다. 메모리는 기본 8GB나 16GB이고, 저장 공간은 기본SSD에 엠닷투(M.2) SSD를 추가 장착하여 최대 2TB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MIL-STD’ 미국 국방성 신뢰성 테스트를 통해 충격, 먼지, 고온, 저온, 저압, 진동, 염무 등의 7개 항복의 통과 인증을 받아 내구성까지 챙겼다.
위 링크 제품은 2020년 버전 / 아래는 2021년 버전인데 아직 상품평이 없는 듯 ㅠ
- 제품의 외관은 전작인 그램 2in1 시리즈에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상판이나 하판, 힌지부분까지 전체적으로 각지고 네모네모한 디자인으로 바뀌었고, 그동안 마그네슘 합금이 고급스럽지 않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상판과 힌지부분만 알루미늄으로 교체하고, 하판은 마그네슘으로 만들어서 고급스러움과 경량화를 동시에 잡으려 한게 눈에 띕니다.
- 무엇보다 기존 그램 투인원에서도 하단 베젤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이번 작에서도 하단베젤이 얇은 편이라, 시각적인 만족도가 높습니다. 플렉스 류는 하단베젤이 너무 두꺼운 점이 단점인데 그램시리즈는 이런 면에서 신경을 많이 썼네요.
- 펜의 전체적인 그립감은 몸통이 아주 살짝 두꺼운 듯한 느낌인것 말곤 만족스럽습니다. 클립부분이 있어서 손에 걸리는 느낌도 좋고요. 무게도 너무 무겁지 않게 적당히 잘 만들었네요. 애플펜슬 2세대 보다도 가볍게 느껴집니다.
- 터치패드는 100점 만점에 100점을 줄수 있을 만큼의 만족입니다. 최고라 꼽는 서피스 시리즈와 거의 똑같이 느껴지는 품질입니다. 글래스 재질이며, 크기도 아주 넓고, 그럼에도 중앙에 위치해있어 키보드 타건시 손에 걸리적 거리지도 않습니다. 16인치 모델의 경우 숫자키가 들어오면서 어쩔수 없이, 오른손 타건시 터치패드가 느껴지게 되는데, 14인치는 그럴일은 없어서 좋았습니다
결과는 꽤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시네벤치 R20 CPU 테스트와 3D MARK 파스 벤치마크를 돌리게 되면 초반 80~90도 선을 한번 찍고 서서히 내려와서 70도 선에서 유지가 되며, 전력은 최대 40w 까지도 먹이고 유지 전력이 22w 급 정도 되서, 타이거레이크의 스윗스팟인 28w 에 나름 근접하게 전력을 먹이는게 가능합니다.
- 몇가지 아쉬운 점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갤럭시북 플렉스 라인은 물론, 이전작인 그램 2in1 과 비교해서도 확실한 우위나 발전을 보인 점들이 많아 만족스러운 기기였습니다.
성능이 높아지면 그만큼 발열은 증가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반도체를 생산하는 공정 자체를 개선하거나 프로세서 자체의 아키텍처를 개선해야 한다. 몇 년간 인텔을 어렵게 한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된 건지 LG 그램 16은 풀로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온도 유지가 가능했다.
성능이 높아지면 그만큼 발열은 증가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반도체를 생산하는 공정 자체를 개선하거나 프로세서 자체의 아키텍처를 개선해야 한다. 몇 년간 인텔을 어렵게 한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된 건지 LG 그램 16은 풀로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온도 유지가 가능했다.
LG그램 360은 기본적으로 화면을 360도 회전해 태블릿 PC로도 노트북으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일반 노트북은 화면과 본체를 연결하는 힌지가 90도~180도 범위 내에서 접히고 펴지는데 이 제품은 360도로 젖혀진다. 쉽게 말해서 어느 방향으로 접어도 완벽하게 맞물리게 접힌다. 360도 힌지는 노트북 형태로 사용하는 중간에 역방향으로 화면이 접히는 스탠드 모드로 또는 완전히 접어 태블릿 모드로 손쉽게 형태를 변환시킬 수 있다. LG그램 360은 노트북, 태블릿, 텐트, 스탠드, 평면 5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따지고 보면 LG그램 360은 14인치 이상 경쟁 투원인 PC와 비교에서 특별히 무거운 편이 아니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 12.9도 본체와 매직 키보드를 결합하면 1350그램이 살짝 넘는다. 물리적 크기도 살짝 작아졌다. 베젤이 줄어들며 15.6인치 노트북과 비슷하게 사이즈를 줄었다.
LG전자의 슬림형 노트북 브랜드인 ‘그램(gram)’도 어느정도 그런 경지에 이른 것 같다. LG 그램은 올해 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서 최고의 대화면 노트북으로 선정되는 등, LG전자의 최고 효자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2021년형 역시 그램 특유의 디자인 요소는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화면을 닫은 상태에서도 두께는 16.8mm에 불과하며, 무게 역시 한 손으로 들어도 부담이 없는 1190g이다
키보드 부분도 특색이 있다. 소형 노트북에서는 종종 생략되곤 하는 우측 숫자패드를 갖추고 있어 작업 편의성이 높으며, 노트북 키보드로서는 이례적으로 키가 눌리는 깊이(키스트로크)가 1.65mm로 상당히 깊다.
USB 포트로 본체 노트북 충전까지
이와 더불어 이 USB 타입 C 포트는 전력 공급 기술인 USB-PD 기술도 지원하기 때문에 여기에 USB 규격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 그램16 노트북을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내부 사양도 볼 만하다. LG 그램16은 인텔(Intel)의 차세대 노트북 규격인 이보(Evo)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 중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반응 속도 및 배터리 성능, AI 처리 능력, 고속 네트워크 기능 및 그래픽 성능을 갖춘 제품만 이보 인증을 받을 수 있다.배터리가 전부 소진될 때까지 구동하더라도 12시간 이상은 충분히 연속 구동이 가능할 것 같다.
© christinhumephoto, 출처 Unsplash
가격은 역시나 더럽게 비싸네....ㅠ 여기서 월급 모으면 겨우 살 수는 있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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