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출처: KOTRA 해외시장 뉴스 및 산업 http://news.kotra.or.kr/kotranews/index.do

 

KOTRA 해외시장뉴스

전세계 KOTRA 해외무역관에서 수집한 해외시장정보,국가정보,무역투자진출 정보

news.kotra.or.kr

방글라데시,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5G시대 준비하다

 

방글라데시는 현재 4개의 통신사가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4G LTE 서비스는 2018년부터 제공을 시작하였다. BTRC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방글라데시 내 모바일 이용자수는 1억6500만명으로, 이중 4G 서비스 이용자수는 2150만명, 3G 서비스 사용자수는 5,730만 명으로 확인되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방글라데시는 2013년 3G 서비스를 시작한지 5년만인 2018년에 4G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특징은 오히려 방글라데시가 5G 설비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예측하는 전문가들도 있는데, 방글라데시 Grameenphone社의 홍보담당자 Ahmed는 “다른 동남아 국가들의 경우, 이미 국가 전역에 광범위하게 증축한 3G망 네트워크를 유지보수하는 데에 큰 비용을 쓰고 있어 5G 설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방글라데시는 역설적이게도 기존 설비 유지비용이 크게 들지 않아 5G 시대로 바로 돌입하기에 유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정부가 5G 상용화를 서두르는 가장 큰 이유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함이다. 방글라데시는 아직까지 다른 산업에 비해 섬유봉제업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데, 5G 설비 확충을 통해 섬유봉제업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자 하고자 하며, 특히 공장 자동화를 통해 중공업 분야를 육성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조바이든 2020년 美 대선 공약과 과거 민주당 정책안

 

미국은 공화당의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대내적으로는 친기업 정책을, 대외적으로는 파리 기후변화협약과 세계보건기구(WHO) 탈퇴, 나토(NATO) 국가들에 국방비 지출 상향 요구, 한국과 일본 등의 동맹국에 미국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대가를 요구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된다면 지금과 같은 정책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민주당 후보들이 소득분배의 개선을 통한 저소득층의 소비증가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공급을 증가시킨다는 케인스 경제학에 근거해 소득 불평등을 줄여 경제성장을 촉진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민주당은 시장 소비를 유도하는 ‘큰 정부’를 지향하는 경향이 있다.

 

민주당은 저소득층과 중산층 가구의 세금을 감면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해당 가구의 소비증가를 통해 기업이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생산을 늘리게 돼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경제성장률을 높일 수 있다고 본다. 반면 특정 소득 구간을 넘어서는 고소득층, 투자자, 기업을 대상으로는 더 많은 세금을 거둬들인다

 

 

조 바이든 후보 대선공약

 

2020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조 바이든은 오바마 정부시절의 정책들로 회귀하는 것이 현 정부를 이기기 위한 가장 좋은 공약이라 알렸다. 바이든 후보는 오바마 행정부 부통령 출신으로 누구보다 그 당시의 정책을 알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는 대선 캠페인에서 첫째, 중산층을 살리고 둘째, 세계 무대에 미국 대통령의 리더십을 보여야 하며 셋째, 모든 사람이 민주주의의 구성원임을 강조했다.

 

 

인도 비즈니스 환경의 강점과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경쟁력 강화

 

인도는 인구 13억 명의 큰 소비 시장과 젊고 풍부한 노동력, 기술 습득력, 빠르게 개발 중인 인프라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5위의 경제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2019년 제조업 부문 GVA는 3960억 달러로 인도네시아(2200억 달러), 태국(1380억 달러), 말레이시아(780억 달러), 베트남(430억 달러) 등 남아시아 국가들보다 우위에 있다.

 

먼저 인도의 소비재 시장은 2019년 기준 약 9710억 달러로 추정되는데 이는 태국(2720억 달러), 말레이시아(2180억 달러), 베트남(1850억 달러), 인도네시아(1020억 달러)에 비해 매우 큰 규모이다. 전 세계 인구의 18%를 차지하는 인도는 2030년까지 세계 3대 소비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는 인구도 많지만 젊은 층의 인구 비중이 큰 것도 장점인데 인도의 젊은 노동력은 4억9500만 명 규모(중앙값 29세)에 달인도의 빠른 기술 습득력도 장점으로 평가되는데 6억 명이 넘는 인터넷 사용자, 2015~2019년 중 데이터 소비량이 44배 증가한 것 등은 IT를 기반으로 한 지식 공유의 단면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인도는 세계 3위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인하우스 센터의 40%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R&D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인도는 지역 물류 거점으로도 성장 중인데 2019년 기준 인도의 총 물동량은 1150MMT에서 2025년에는 2500MMT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인도는 구리와 토륨 매장량이 세계 최대이며, 철(세계 3위), 석탄과 아연(세계 4위)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제조업 확대를 위한 인도 정부의 노력도 주목할 만하다. 인도는 신규 제조업체에 대한 법인세가 15%로 베트남(20%), 태국(20%), 말레이시아(24%), 인도네시아(25%) 보다 낮다.

 

이와 같은 여건으로 인도의 비즈니스 환경(Ease of Doing Business)은 2015년 세계 142위에서 2019년 63위로 크게 상승했으며, 2010~2019년간 외국인투자는 3720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2020 국방전략을 통해 본 호주의 안보강화 계획

 

호주가 군사력을 키우는 이유는?

 

호주는 인도양과 태평양에 둘러싸인 섬이자 대륙으로 인근에 뚜렷한 적국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주가 국방력을 강화하는 배경에는 인도·태평양 국가 간 지정학적 이해관계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호주 총리는 군사력 증대가 지역 내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특히 호주 1, 2위 무역 대상국인 중국과 미국이 전략적 경쟁으로 여전히 긴장 상태에 있으며 이는 국가적인 계산 착오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언급한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호주를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해 항상 대응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국방력 강화의 필요성을 설명했다.2020 국방 전략 계획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호주가 위치한 인도·태평양을 전략적 경쟁이 고조되는 진원지라고 보고 있다.

 

 

최근의 인도와 중국, 남중국해 및 동중국해의 분쟁 사례를 반영해 전략을 수립했다고 한다. 호주가 국방 전략을 이처럼 빠르게 수정한 것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확대되는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분석한다. 정부 발표 국방 전략 계획서에도 중국의 역내 패권적 움직임 등을 지적하면서 안보를 위해 미국과의 군사 동맹 관계를 더욱 깊이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첫 자율주행 전용도로, 카브뉴(Car+Avenue) 생긴다

 

팬데믹으로 자동차 업계가 위축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오히려 비(非) 자동차 기업들의 자율주행, 전기차 투자는 과감하게 진행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6월 자율주행자동차 기업 죽스(Zoox)사를 1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인수했다. 과거에도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오로라(Aurora)와 엠바크(Embark)에 투자하며 자율주행차 트럭 테스트 및 관련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온 아마존은 죽스 인수를 통해 자율주행 분야에 가장 많이 투자한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등극했다. 아마존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자체적으로 자율주행 무인 차량공유시스템 도입 계획을 가지고 있다.

 

 

팬데믹으로 자율주행 개발 속도가 더뎌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비대면 산업이 부각하고 언택트시대가 도래하면서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한 물품 배송, 대중교통수단 등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이다. 비 자동차 기업인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자율주행 기업과 전기차 기업에 과감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것도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 연구소(CAR)의 자율주행 분야 연구원 Eric은 디트로이트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자율주행기술에 수많은 기업이 천문학적인 비용을 투자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마켓 리더는 없는 상황"이라며 "향후 몇년안에 시장의 판도가 정해질 것이며, 꾸준한 투자를 통해 노력해야 시장에서 살아남는 기업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조언했다.

 

 

한국도 대기업은 물론 ADAS, 센서 등을 전문으로 하는 중견기업들이 미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기업과 미국 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자율주행 프로젝트에 참여해 존재를 부각시키며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인스타그램, 인도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등장

 

인도는 13억에 이르는 인구 대국으로서 인터넷 및 스마트폰 보급이 증가하면서 소셜네트워크, 온라인 상거래 등 사업기회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선 인터넷 사용인구는 2015년 2억5000만 명에서 2019년 5억6000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2월에는 6억40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인도에서는 인터넷 사용을 대부분 휴대폰을 통해서 한다는 점이다. 

 

 

소득수준이 적은 일반 대중을 위하여 저가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발생한 현상이다인도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소셜네트워킹 사이트는 Facebook, YouTube, Quora, Instagram, Twitter, Pinterest, LinkedIn 등인데 YouTube를 제외한 다른 사이트는 휴대폰을 이용한 접속이 90%를 넘고 있다. 또한 인도인들이 2019년 다운로드한 앱은 무려 190억 개에 달해서 전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2016년에 비해 195% 성장한 수치이다. 그리고 2019년 기준 인도의 소셜네트워크 이용자는 3억5000만 명이며 이 수치는 2021년 4억5000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미얀마 라면 시장동향

 

- 미얀마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 한류(K-POP, 드라마등)의 영항으로 인해 한국 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

- 미얀마에서 한국산 라면(유탕면)은 긍정적인 국가 이미지와 한류열풍을 바탕으로 미얀마 자체 생산 제품에 비해 고품질이라 인식되고 있음. 이는 시장 진출 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수입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한국 라면(유탕면) 수입액은 매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최근 4년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음.

- 미얀마에서 한국 라면(유탕면)관련 수요가 증가함으로 주변국인 중국, 태국 등에서 동일 제품이 수입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한국에서 직접 수출시 시간, 비용면에서 불리함.

- 중국, 태국에 생산기지가 있는 기업의 경우 육로를 통한 수출을 고려해야 함.

- 2019년부터 미얀마 수입 제품 포장 및 라벨에 현지어 표기가 의무화 되어 미얀마어로 표기된 포장지와 라벨을 부착해야함.

 

 

필리핀 정수기 시장 동향

 

ㅇ 필리핀은 화산 지대 지형으로 수돗물에 석회질이 함유되어 식수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함에 따라 꾸준한 정수 제품 수요가 있으며, 웰빙에 대한 관심과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정수기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함.

 

 

ㅇ 현지 정수기 수입 관계자에 따르면, 필리핀은 인구가 1억 명이 넘는 대형 시장으로 코로나19 사태에도 정수기의 수요는 꾸준하며 가격, 정수 기술, 설치 및 유지 보수 용이성 등이 주요 고려 사항이라고 밝힘.

 

ㅇ 정수기 제품 수입 시, 필리핀 식약청(FDA)의 운영허가증(LTO) 및 제품등록서(CPR)을 취득해야 하며 취득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사전에 인증 취득 프로세스를 숙지해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함.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