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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세종부강면 이 청주쪽이

아니라 공주나 조치원쪽에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바로 나....ㅎ

이번에 부강면을 처음가보게 됐다

확실히 차가 없으면 접근하기

어려운 곳 같다는 생각...부강면에서

유명한 곳이 #부강옥 인데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함

지인이 말하기를 예전에

비해 많이 평범해진 것 같다고 함

사실 난 순대국밥이 엄청 맛나다가

특별한 맛을 경험해본 적이 없긴하다

비교군을 굳이 따지자면 #충남순대

있는 것 같은데, 충남순대의 그 다져진

내장가득 국밥은 확실히 특색은 있는 듯

각설하고, 이 날 갔던 곳은 #세종화백집

이라는 곳이었는데 외관이 마치 천냥샵

같으 느낌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화백집인데 계속 세종백화집이라고

읽게됨....ㅎ 약간 시골 다이소 백화점 느낌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낮에는 #막걸리가 무료라는 걸

보게 됐는데 술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마시진 않았다 ㅎㅎㅎ

이 식당은 엄청나게 본인 음식들에 대한

자부심과 확신이 있는 것 같음을 식당 내부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유명인들의 싸인도 많은데

음 50대 이상에게 유명인 느낌 ㅋㅋ

내가 아는 연예인은 아무도 없었음ㅎ

홀 내부는 자리가 괘 넉넉한 편이고

평일점심인데도 사람들이 어느정도 있었다

메뉴는 #설렁탕 #곰탕 #냉면

주력으로 파는 것 같았고 최근에 리뷰를

보니까 #등갈비김치찜 이나 #한우불고기비빔밥

꽤 많이들 먹는 것 같았다

나는 #육전물비빔냉면 을 주문했고

함께 간 분들은 화백설렁탕과 백곰탕을 주문하고

사이드로 수제돈까스 8천원 짜리와 메밀전병은 리뷰서비스로

받았음 ㅎㅎㅎㅎㅎㅎ

계산대 쪽으로 가면 계란후라이를

1인에 하나씩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음

일반식당이 아니라 기업처럼

장사를 하시는 듯 ㅎㅎㅎㅎㅎㅎ

뭔가 파이팅이 넘치는 기분

왠지 모르게 응원하게 됨 ㅋㅋㅋ

내가 먹은 육전 물비빔냉면

약간 #진주냉면 처럼 육전이

올라가 있고 비빔 냉면에서 육수가

자작하게 있는 스타일 ㅎㅎㅎㅎ

온육수를 마셨는데 딱 내가

좋아하는 육수 맛이어서 기대가 됐는데

조미료 맛이 거의 안나고 깔끔한 맛

적당한 단맛과 감칠맛 고소한 맛이

나서 가까이 있었으면 또 먹을 것 같았다.

양도 곱빼기는 아니었는데 충분했음

확실히 수제냉면의 느낌은 나서 좋았는데

이거를 위해서 무조건 가봐라! 이건 잘 모르겠음

근데 먹으면 후회는 없을 것

#메밀전병 도 엄청 크고 실했다

겉은 바삭하게 튀겨지고 내부에

김치가 아삭하고 씹혀서 좋았다

곰탕과 설러탕은 별 차이가 없어보였는데

얼마나 더 오래 끓이냐 차이라고 하셨음 ㅋㅋ

육수만 살짝 맛봤는데, 정말 깔끔하다

#세종화백집 의 특징은 깔끔하고 정말 조미료나

이런 걸로 맛을 낸게 아니라 재료로 맛을

낸 것 같음. 그렇다고 너무 심심한것도 아님.

사실 이게 어려운 부분 같은데

그래서 유명한가 싶기도 하고 ㅎ

 

수제돈까스라고는 되어 있었으나

사실 이런 곳에서 돈까스는 뭐 그냥

그렇게 큰 기대는 안했는데 완전 두툼

겉에 빵가루도 바삭해서 씹는 맛도 있었다

돈까쓰 소스도 직접 만드는 소스 같음

결론적으로 여기는 음식들에 다 신경써서

정성이 들어간 것 맛으로 다 확인이 됨

밑반찬들도 신선하고 맛있었다

하나 유의할 점은 물을 추가로 달라고 말하면

생수병을 나도 모르게 5백원 추가로 내야할 수 도 있으니

유의할 것....ㅎ 정수기가 계산대에 있으니 떠 마시길

처음 음식 주문하면 1병을 무료로 주는데, 그 생수병에다가

정수기 물을 채워서 드시는게 어떨지 (물론 5백원이긴 하지만)

배부르게 먹고 주위에 산책 해보는데

찐 시골 바이브 낭낭함 ㅎㅎㅎㅎㅎ

조치원은 여기에 비하면 도심 같았다

확실히 오래된 동네이다 보니

노포도 많은데 여기도 유명한집이라고 함

팀장님이 노포맛집을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다음에 여기를 가보자고 말씀드려봐야겠다 ㅋㅋ

주위에 커피집이 없어서

아 이런 식당에 까페 있으면

딱 좋은데 했는데 식당 오른쪽 길에

까페가 있었음 ㅋㅋㅋㅋㅋ

마실 음료 주문하고 둘러보는데

이런 귀여운 공간이 있었다

시간이 좀 더 많았으면 여유롭게

여기서 차를 마셨을 텐데

이런 자기들도 구경하고

뭔가 다도 좋아하는 분들은

사갈 것 같은 작품들도 많았다

부강면을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차로는 이동시간이

짧아서 다음에 또 가보고싶었다

물론 동네 자체는 볼게 있는건

아니지만 노포 맛집을 섭렵하러 ㅎㅎ

찾아보니 세종 홈플러스에도 지점이

있는데 거기는 어떨지 잘 모르겠으나

전체적으로 유통도 하시는걸 보니

맛은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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