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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KOTRA 해외시장 뉴스 20.07.24 #무역 #대외경제


 

필데이즈 온라인 농업박람회 현장스케치

 

 

필데이즈는 낙농업이 발달한 뉴질랜드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농업 박람회로, 현지기업들뿐만 아니라 농업관련 외국기업들도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과거 농업분야 바이어들은 트랙터나 농기구 등의 변화가 주요 관심사였다면 미래에는 이런 제품들뿐만 아니라 GPS를 활용한 정밀 농업기술이나 IT장비와 융합한 개체식별, 동선 추적기술 등 혁신기술의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혁신노동부(MBIE)에서 발간하는 TIN 어그테크(Agritech)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 1차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위기 속에도 과일, 낙농제품 등을 꾸준히 수출하며 경기 회복을 위한 지렛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농업분야의 어그테크 상위 20개 기업은 2019년 연구개발(R&D)과 마케팅을 위해 1억8000만 달러를 지출하는 등 미래를 위한 투자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하며 관련 산업들이 지속 발전할 것이라 전했다.

 

농업분야 전문기술을 보유한 기업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과 공장자동화 등에 전문성이 있는 기업들도 필데이즈와 같은 농업박람회를 통한 시장조사와 현지 농업관련 어그테크 기업 과의 협업을 추진한다면 새로운 시장 진출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재선 성공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재선 성공 - 뉴스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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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제가 가미된 의원내각제를 실시고 있는 폴란드는 총리와 권력을 양분화 하고 있다. 5년 임기인 대통령은 대외적으로 국가를 대표하지만 집권당 출신 총리가 실질적인 국정운영권을 갖는다. 다만 대통령에겐 법안 거부권과 의회 해산권이 있다.

 

폴란드 현지 언론들은 두다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게 되어 앞으로 최소 2023년 있을 총선까지는 현 정부의 정책들이 차질 없이 시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폴란드 정부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두다 대통령의 대선 주요 공약인 사회복지강화, 건실한 경제건설 등의 중요한 국가 정책들이 순차적으로 시행될 것임을 언급하였다.

 

양육수당정책 Family 500+, 보너스 연금제공 등의 사회복지 정책들이 기존과 마찬가지로 계속 시행되며, 코로나19로 경기침체에 처한 국내 관광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각 가정에 제공되는 관광바우처(Travel Voucher 500+)도 이르면 올 7월 말부터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다.

 

두다 대통령의 재임으로 폴란드 현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에서 신속히 벗어나고 건실한 경제기반을 건설하기 위하여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 건설, 중앙 교통허브 CPK 건설, 발틱 가스 운송라인 건설 등의 국가 인프라 개발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현지 언론 보도되고 있다. 또한 학교 및 낙후된 병원시설 개선, 디지털화 등의 기존 국가 정책들도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폴란드 국립 경제연구소 소속 연구원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미 폴란드 현 정부의 폭넓은 사회복지정책들로 인하여 많은 재정지출을 이뤄진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정부지원금 지출 부담까지 증가하여 현재 국가 공공부채가60%로 증가한 상황을 우려하였다. 동 관계자는 두다 대통령과 정부 내각이 공공적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시급한 정책임을 강조하였다.


 

공항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중국지역경제

 

 

공항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중국지역경제 - 뉴스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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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공경제는 공항을 중심으로 주변경제를 발전시키는 경제성장 모델로 의미가 있다. 임공경제구역(临空经济区)은 지방경제발전과 신구동능전환(新旧动能转换, 산업고도화)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새로운 경제 형태와 지역 경제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임공경제구역은 교통네트워크 연결, 대외교류, 산업 클러스터 등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각 지역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과 투자의 주체로서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촉진시키며, 산업 발전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ERM II 가입한 불가리아, 유로존 진입 현실화되나

 

 

ERM II 가입한 불가리아, 유로존 진입 현실화되나 - 뉴스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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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0일, 불가리아가 ERM II 가입했으며 빠르면 2023년부터 불가리아의 유로존 진입이 가능해졌다. 일부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불가리아의 ERM II 가입 및 유로화 도입은 국가 신용도 상향, 구조 개혁, 현지 은행 건전성 강화 등의 많은 이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한국의 불가리아 진출을 가로막던 국가 리스크 완화, 한국 소재부품 수입 수요 증가로 양 국간의 경제 교류가 한층 더 늘어날 전망이다. 

 

2020년 7월 10일, 유럽중앙은행(ECB/The European Central Bank)은 불가리아가 ‘유럽 환율조정 메커니즘(ERM II/The Exchange Rate Mechanism)’에 가입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ERM II란 유로화와 다른 EU국 통화 간 환율 변동이 시장 안정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제도이다. 특히, 유럽중앙은행은 비유로존 국가의 유로화 도입 선결 조건 중 하나로 ‘ERM II 가입 및 특정 기간 이상의 안정적 환율 운영’을 요구하고 있어 ERM II는 ‘유로존의 대기실’(The Euro’s Waiting room)로도 불린다.

 

불가리아의 유로존 가입은 역내 교역 증가로 이어지며 관련된 한국 제품 수입(특히, 소재부품 분야)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유럽 등의 글로벌 기업은 이미 불가리아의 낮은 인건비를 활용, 다수의 현지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다. 따라서, 불가리아의 유로화 도입은 이러한 역내 벨류 체인 정도를 강화하며 한국산 소재부품에 대한 수입 수요를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러시아 요식업 기업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생존법을 말하다

 

 

러시아 요식업 기업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생존법을 말하다 - 뉴스 - KOTRA 해외시장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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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4월부터 6월 중순(2개월 반)까지 공식 의무 격리를 실시했다. 러시아 정부는 단계적으로 상권 활동을 해제했고 6월 23일부터 호텔, 카페, 레스토랑 및 식당 등의 영업활동이 인정됐다. 코로나19 방역 책임 기관인 러시아 연방 소비자보호보건감독청(Rospotrebnadzor)은 첫 단계로 요식업체들의 배달 서비스, 테이크 아웃, 케이터링 서비스 등을 인정했고 두 번째 단계로 50평방미터 이상의 요식업 상점은 영업활동은 하되 20석 이상의 고객 접대는 안되고 5석 이상의 테이블에 2명 이상의 손님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지침을 내렸다. 또한 단체 손님 접대나 단체 행사 등도 금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는 국면에서 장기 지속적인 경영 생존법을 러시아 요식업계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 현상이 뚜렷하며, 이와 관련 한국 식자재 공급(수출)도 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접근방법을 다변화해야 할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의무격리 동안 아시아식 식품 배달 주문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는 점도 좋은 참고 사항이다.

 


쿠바, 파리클럽과의 채무상환 조정 난항

 

 

쿠바, 파리클럽과의 채무상환 조정 난항 - 뉴스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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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정부는 2015년 대쿠바 주요 채권국인 파리클럽 회원국 14개국과의 부채 재조정 협약을 통해 110억 달러 규모의 부채 중 85억 달러에 대해 탕감, 잔여 부채에 2033년까지 상환하는 안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2019년 상환 예정이었던 8200만 달러 중3300만 달러를 상환하지 못했으며,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2020년 현시점까지도 상환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올해 5월쿠바 정부는 2년간의 모라토리엄 및 지연이자 상환 면제를 파리클럽에 요청했다.

 

한편파리클럽 측은 쿠바 정부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 상황을 고려해1년간의 채무상환 유예를 제시한 것으로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쿠바 정부가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고자 단행한 국경 폐쇄 조치 등에 의해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쿠바의 가장 큰 외환 수입원인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았으며, 미국 내 쿠바인들의 외환송금 규모도 대폭 축소됐다. 여기에 베네수엘라의 원유 공급 축소 및 미 트럼프 정권의 대쿠바 제재 강화 등은 쿠바의 외환 유동성 악화를 초래했다. 이에쿠바 정부는 자국 국민들에 대해 생필품을 배급하고 대외수입 축소 등을 포함한 긴축조치를 시행했다.그러나 이는 비공식 부문의 확대 및 만성적 물자 부족 현상을 더욱 악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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