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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기록 매일 남기려고 했는데

진짜 하루가 공부하다가 너무 빨리감 ㅠ

예비학기 때 듣는 수업 중 하나인

기초수학 통계 과목은 매일 들을려고 했는데

1주차에 머물러 있다 ㅎㅎㅎㅎ

매일아침마다 도서관 가서 7시간씩

있으면서 수업듣고 준비하고 하는데

도서관 내 방음부스공간이 도서관에서

컴퓨터실 제외하고 유일하게 온라인 수업

들으면서 편하게 말할수 있는 곳

이번주 토요일에 세종에서 토익셤도

쳐야해서 토익공부하랴 대학원수업

영어로 하니 영어단어 찾고 토의과제

답변도 미리 작성하랴 영어지옥에 빠져산다 ㅎ

거북목이 매우 심해보이는 사진

도서관 갈 때 츄리링 차림으로 가고싶은데

여기가 대학 캠퍼스가 아니라 연구원이랑

연결된 곳이다 보니 나도 모르게 셀프

복장검열하게 되서 나름 갖춰입고 감 ㅠㅋㅋㅋ

수업내용 중에 글쓰기 기초에

관한 부분도 있었는데 하아 벌써부터

영어로 과제쓰고 논문 쓸 생각에 아찔

하지만 그걸 하려고 여기 왔으니

요령 피우지 말고 열심히 하자 마음 다잡기

스페인어공부도 매일 하려고 했는데…

지금은 ㅎ 솔직히 다 변명이고 몇시에 자든간에

계획한걸 완료할때까지 안자고 끝낸다는

생각으로 해야 하루가 지나기 전에

전부 끝낼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다

당장 다음주에 첫번째 글쓰기 과제가

있는데 어차피 졸업논문 써야되는거면

글쓰기 과제들이 전부 논문 작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만들어서 뼈대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임하야겠다는 다짐이 생김

연구원 사내식당 5천원 저녁밥

아니 이대로만 먹으면 거의

비건식 아닌가 싶을 정도 ㅋㅋㅋㅋ

그래도 수업 끝나고 먹는 저녁밥 꿀맛 ㅠ

룸메이트 분이 저번에 커피 사주셔서

편의점에 과일주스는 내가 사드렸다 ㅋㅋ

진짜 학식만 먹으면 비타민이 이런게 부족할것

같아서 종합영양제나 이런걸 챙겨야 할것 같기도 ㅠ

(근데 생각해보니 요르단에서도 뭐 ㅎㅎㅎ)

인권 의무 강의 다 듣고

퀴즈도 다 풀었다!

연구윤리 강의도 수강 완료!

표절 관련 내용 듣는데 대학생 때

그래도 열심히 출처표기하는걸 익혀서

다행이지 싶었다…그리고 약간의 스킬이라면

인용을 내 문장으로 쓰고 싶다면

단어와 구조를 바꿔서 표절에 해당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점

영문학술지나 논문들을

찾고 읽고 해석하고 이해하는것부터

아주 험난할것으로 예상되는데 ㅋㅋ큐

진짜 졸업을 위한 아등바등 논문 말고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논문을 쓰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ㅎㅎㅎ

세종에서 서울 가는건 대학원 근처에

고속버스 터미널이 많아서 어디로

가는게 제일 빠를지 검색해봤다

다들 비슷한 거리

걸어서나 버스나 근처 터미널은 다 비슷한듯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은 가장 멀지만

거의 20분인간 단위로 서울가는 버스가

계속 있다는 장점이 있는듯

도착지는 전부 다 이곳!

어플에는 한시간 반 걸린다는데

경기도권 외곽이나 충청권에

서울가는 사람들이 주말에는

엄청 많아서 2시간씩 거뜬 걸린다함 ㅎ

내가 걸어서 산책하는 곳은 주로 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있는 보람동과 소담동인데

거리가 정말 깨끗하고 사람이 정말 없음 ㅎ

위 사진의 상가에 학원들이

빼곡한걸 보다시피 밤 시간에 걸어다니며

초중고등 학생들이 대부분

그것도 거리에 많아봐야 열댓명 ㅋㅋㅋㅋ

그리고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가

겁나 많은데 특이한건 저런가게에 항상

강아지 간식같은걸 함께 파는 게 신기했음

요런 가게들! 나중에 함 가봐야지

스타벅스 매장도 두개인가 세개인가 있음

연구원에서 인턴하는 친구한테

보내준 사진 ㅋㅋㅋㅋㅋ 나중에 소고기

먹고싶어지면 가보자고 ㅎㅎㅎㅎ

여기는 세종시청인데

건물이 겁나 으리으리하다

난 처음에 거기가 세종 국회의사당인줄

바로 옆에 여기는 의회

여기 아파트 단지 상권 돌아다니면

충만치킨이라는 프렌차이즈가 꽤 보임

세종와서 처음보는 프렌차이는 치킨집

영하의 날씨 꾸역꾸역 산책하고 돌아가는 길

햅삐뉴이어

룸메이트 분이 사주신 야식

이 야식 먹으면서 호칭도 형이라고 부르라고 ㅋㅋ

마인드가 아주 젊으신 40대 형 과장님

온라인 강의 들을때 내 책상 기본

영문 자료 해석본 미리 만든거 켜고

수업듣다가 모르는 단어 바로 검색하고

메모창에 미리 적어둔 토의답변 준비하고

영어단어 기록하고 ㅎㅎㅎㅎ 매우 바쁨!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다 할랄인증이라는

학생식당 메뉴 대학원생 한정 3500원

확실히 뭔가 부실해 ㅠ 그래도 밥 같은거

말하면 좀 더 주신다고 함 ㅎㅎ

이 날은 룸메형이랑 같이 산책감

세종시청 바로 맞은편에 서울가는

고속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매표소가

없는 걸 보니 여기서 타려면 고속버스어플로

표를 무조건 사야할듯

금강 쪽으로 가는데 산책로가

꽤 잘되어 있고 저기 강 반대편이

세종정부청사 쪽인데 생활 인프라가

더 발달 되어 있다고 한다…왠지 저기는

서울로 치면 강남번화가처럼 보인다 ㅎ

수업조교 할일 메모

다음날 수업할 때 토의시간에

발표할 내용 미리 작성해서 적어둠

강제로 영어 글쓰기 ㅎㅎㅎㅎ 이런게

쌓이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제발)

영문 자료를 미리 읽고 준비하면

단어를 검색해봐도 내용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이렇게

무조건 한국어로 된 자료들을 미리

검색해봐야지 해석이 온전히 된다 ㅠ

남의 나라말로 공부하기 쉽지 않넴

내일 드디어 토익셤

예상치 못하게 나의 학기가

빨리 시작되어서

공부를 빡세게 못한…ㅠ

그래도 기출문제 보고 정리한 내용들은

5번씩 다 살펴봤다 ㅎㅎㅎ

아 몰라 대학원 수업 듣고 봄학기

지나고 다시 치면 뭔가 좀

점수가 달라져 있겠지~~~핳하하ㅏ

토스가 2퍼센트 그림

자유입출금 계좌 있대서 돈 옮기고

다른 기능도 살펴보는데 아니 토스가

이렇게 편했나…? 싶었음 아 그리고

증권도 하길래 공짜 한주 준다고

가입해봤는데 ^^ ㅋ 노키아를 주냐?

선호하는 기업 왜 물어봤냐고요오

친구 소개로 알게된 연구원에서

인턴하는 친구랑 처음으로 세종외식

불맛나는 쭈꾸미

쭈꾸미 샐러드랑 쭈꾸미전

묵사발 대신에 홍합탕이 나왔음

맛은 있었는데 김가루랑 참기름

없는 일반 공기밥이라니…ㅠㅋㅋㅋㅋ

또 가고 싶은 집은 아니었다 ㅎㅎㅎ

그래도 첫 외식치고는 만족

식당 금강 주변 공원인데

민들레 모양 가로등이 예뻐서 찍어봤다

다음주까지 제출 해야할 과제가

있어서 주말도 마음 편히 쉬지는 못할듯 ㅠ

아직도 못올린 요르단 여행 유튜브 영상은

그냥 편집이고 나발이고 걍 올리는거에

의미를 둬야겠다 ㅎ

금토일은 룸메 형은 가족보러

집에 가서 혼자 기숙사에서 배경음악

깔아놓고 블로그 쓰는 중~~!

어떻게 하면 부족한 시간을 더 알차게

쓸수 있을지 생각해봐야겠다

오늘 만난 친구한테도 얘기했지만 ㅋㅋ

진짜 재수 기숙학원 들어온 기분이다 ㅎ

대학원 기숙사 오고나서

지금까지 한번도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본적이 없는 나…이 정도면 빡세게 공부한거쥬?

번아웃 되지 않게 마인드 컨트롤 하야지

(아직 일주일도 안된건 슬프게도 팩트 ㅠ)

아자아자아자아자 x 10000

#대학원생일상 #정책대학원 #국제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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