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Report ; 2021.03.28-29 일상기록 #요르단 #암만 #자취 #데일리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을 빼는

5디나르 단위로 밖에 인출이

안되서 코즈모에서 스파게티면 구매

그리고 고민하다 젤리까지 겟 ㅎ

돈을 쓰기 위해 돈을 써야하는 돈돈세상(?)

 

아카페라 심플리 아메리카노 커피

요즘 재택근무에다가 금요일

락다운이다 보니 날씨 좋은 날

발코니에 앉아 있고 싶은데 이사하고

나서 한번도 청소 안한 바닥 ㅎ

애써무시하다가 청소를 결심했다

 

스카치브라이트 미세먼지 물걸레 청소포 더블액션 대형

호스기가 없어서 가장 큰 주방냄비에

물을 다섯번 정도 퍼고 빗자루고 물 쓸고 ㅠ

배수구멍 쪽 바닥이 좀 아래를 향해

있어야 하는데 좀 높아서 물길 막느라고

쌩고생 했지만 그래도 결과물을 보니 뿌듯하다 ㅎ

 

오븐기 활용하는거에 꽂혀가지고

아랍빵 활용해서 피자만들기 ㅎㅎㅎ

위에 사진 혼자 다 먹냐고 하는데

네...혼자 다 먹습니다...ㅎ 저게 첫끼이자

마지막 끼니니까요 (당당) 그러고 소화안됨 ㅠ

나이드는게 이런 것에서 느껴진다 (서럽다)

 

칠성사이다

밀렸던 팟 캐스트 듣는데

방송시간이 늘어났네....? ㅎ

인기가 많아져서 1시간으로

늘어난건가 싶기도 하고

(자발적인데 괜히 공부시간 늘어난기분

예이 4월 11일날 요르단왕국

건립 100주년 기념일이라서

휴무다 ㅎㅎㅎㅎ 씐나 씐나

​

그럼 뭐해......어디 다른 지역으로

놀러가지고 못하는데 ㅠ (급무룩)

 

139 히알루로닉 아쿠아 뽑아쓰는 수분 탄력 고보습 마스크팩 465ml

동료 인턴쌤이 공유해줘서 해본 테스트

내 MBTI는 ENTJ인데 그것과

비교하면 부캐랑은 좀 안맞는 것

같으면서도 저럴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과거에 저런 면이 있긴 있었다는 생각

햇볕이 좋아서 청소했던 발코니에서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10분만에 강한

햇볕에 불타오르려는 노트북을 살리기

위해서 다시 들어왔다 ㅎㅎㅎㅎㅎㅎ

파라솔 있으면 참 좋을텐데 ㅠ 우산으로 어떻게

함 해볼라다가 성질 뻗쳐서 포기

 

Apple 2020년 맥북 에어 13 (M1 칩셋 8코어 CPU)

이제 딱히 뭐 해먹고싶은 것도

없고 집에 남아 있는 재료나 빨리

사용해서 먹자는 생각으로 미역국

끓이고 떡국떡! 찹쌀수제비 먹고싶네

 

대천김 재래김

퇴근이 4니고 통금이 7시부터니까

대략 3시간 정도의 자유가 주어지는셈

 

날씨가 너무 좋으니

안나가면 손해보는 기분이라

동네산책 겸 햇볕과 바람쬐러

밖을 나섰다, 이제는 특별할게

없어 보이는 동네지만 그래도

좋은 날씨와 함께라면 굳

누가봐도 외국인

 

닥터방기원 나노 버블 클렌징폼

야자수 좋아 좋아

우리 집 근처에도 야자수

좀 있으면 좋겠는데 크리스마스

나무 같은 수목이랑 오렌지 나무만

좀 많은 편이라 아쉼 ㅠ

남의 집 화단에서나 볼 수 있는

꽃들 ㅎㅎㅎㅎㅎ

라일락 냄새가 확 나면서

기분이 엄청 업 됐는데

벌떼들을 보니 우리 집

근처에는 없는게 차라리

다행인 것 같다는 생각이 ㅎ

 

오뚜기 맛있는 오뚜기밥

애비뉴몰에 오랜만에 갔더니

지하에 뭐 새로운 구조물이 생겼음

 

전기그릴 왠지 사고 싶은데

저걸 사면 또 저걸 사용하기

위한 음식을 또 사야겠지?

가격은 나쁘지 않은데....후

 

믹서기도 할인가격보니까

급 사고싶어짐.....사실 배달 한번만

안시켜먹으면 살 수 있는 가격인데 ㅎ

사람 마음이 참 이렇게 간사하다

 

농심 신라면

요르단은 이상하게 저런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소모품에 스티커가

부착이 안되어 있다 매우 찝찝

 

가격이 저렴해서 뭔가 의심이

들었는데, 까르푸에 가서 확인해보니

거기도 다 스티커 같은 걸로

밀봉되어 있지 않아서 매우 의아했다

 

까르푸에 가보니 대추야자 매대가

새로 생겼다.....라마단이 다가와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맛은 단 맛이 조금 덜한

곶감 같은 맛과 식감! (난 좋아함)

 

해원에스디 살아있는 그대로 급냉해 살이 꽉찬 국산 왕새우 31~35미 (냉동)

교회건물 이뻐보여서 찰칵

뭔가 외국 감성 느껴져서 찰칵

압둔 브릿지는 압둔 브릿지니까 찰칵

 

뭔가 갬성 있어서 찰칵

 

해맑은상상밀양 채소 꾸러미

예전에 공터에서 주인이랑 놀던

꼬질이 강아지 다시 발견 ㅠㅠㅠㅠ

아 진짜 꼬질꼬질 너무 귀엽다

 

운동 좀 해볼라고 지하실에

내려왔는데 싸이클링 10분정도

타고 혼자서 포켓볼 침 ㅋㅋㅋㅋㅋ

 

그리고 갑분 치킨 ㅎㅎㅎㅎㅎㅎ

뭔가 심리적인 스트레스일까

미역국에 밥 겁나 말아 먹었는데도

갑자기 바삭한 무엇인가를 먹고싶어짐

7디나르였는데 저기 2디나르만

더하면 믹서기 살 수 있었음....ㅎ (한심)

 

단디프레시 한마리 데친 문어

요즘 보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트라이브 오브 유로파, 운동하고

일찍 자려 했는데 시즌 1 결말

궁금해서 결국 11시 반에 잤다 ㅋㅋ

운동완료

 

Apple 2020년 애플워치 SE

일상기록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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