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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캄보디아 FTA 최종 타결…자동차·농수산물 관세 없어진다
한국과 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가 최종 타결됐다. 자동차와 건설중장비, 농수산물 등 한국의 대(對)캄보디아 수출 품목의 95.6%가 관세가 사라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빤 소라삭 캄보디아 상무부 장관이 한-캄보디아 FTA 협상 타결을 선언하고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2019년 3월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FTA 추진에 합의하고, 지난해 7월 협상을 시작으로 4차례 공식 협상 끝에 합의 성과를 도출했다.
캄보디아는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제외하고 최근 10년간 연 7%대 이상의 경제성장을 기록 중이다. 35세 이하 인구가 약 65%로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 중이다. 양국간 교역량은 작년에 코로나19 영향으로 14.3% 감소하긴 했지만 2019년 10억 달러를 달성할 정도로 꾸준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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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쇼핑 첫 100조 돌파…코로나에 배달음식↑·여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면서 음식서비스, 음·식료품·생활용품 분야의 거래는 늘었지만, 문화 및 레저서비스, 여행 및 교통서비스 등 거래는 감소하는 등 상품군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61조1234억원으로 전년보다 19.1% 증가했다. 이는 2001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식품 및 생활 관련 용품 거래 증가가 두드러졌다. 배달음식, 식재료, 건강보조식품 등 거래 증가로 음식서비스(78.6%)와 음·식료품(48.3%) 거래가 크게 늘었다. 가정 내 생활이 길어지면서 생활용품(44.1%) 등도 증가했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문화 및 레저서비스(-69.3%), 여행 및 교통서비스(-53.3%) 등은 크게 감소했다.
유로존, 2020년도 -6.8% 역성장… 코로나19 충격
유럽연합(EU) 내 유로존 19개국의 2020년 경제가 마이너스 6.8%를 기록했다고 2일 EU 통계국이 발표했다. 코로나 19 충격에 휘청거린 유로존의 2020년 국내총생산(GDP) 합계가 2019년 규모 대비로 이 만큼 축소된 것이다. 그러나 국제통화기금의 최신 예측치보다 역성장 폭이 1%포인트 낮았다. 재확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역내 여러 나라에 2차 내지 3차 록다운 조치가 취해졌던 4분기(10월~12월)에 선방해 직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마이너스 0.7%였다. 이는 역내 통합 중앙은행 ECB(유럽중앙은행)의 예측치인 마이너스 2.5%보다 상당히 좋은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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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미얀마 쿠데타 경제제재 가능성 주목
국제사회에서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에 대한 제재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이 경제제재 카드를 꺼내들지 주목된다. 한국무역협회 브뤼셀 지부에 따르면 유럽의회 녹색당그룹의 하이디 하우탈라 부의장은 EU 집행위원회에 미얀마에 부여한 무기류를 제외한 모든 상품에 대한 무관세 혜택 프로그램인 ‘EBA(Everything But Arms)’의 철회를 촉구했다.
하우텔라 부의장은 “경제제재가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면서 “EU가 이미 로힝야족 인권문제로 검토 중인 미얀마에 대한 EBA 철회를 강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럽의회의 사민당그룹도 “미얀마에 대한 특혜 및 지원이 민주정부를 공격한 세력에게 흘러가지 못하도록 신속하고 강력한 EU 차원의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U는 2018년부터 로힝야족 인권탄압에 대한 제재로 미얀마에 대한 무기 수출금지, 군사협력 중단, 군부 주요 인사 등 14명에 대한 자산동결과 입국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오는 4월 EU는 이 조치에 대한 연례 재검토를 예정하고 있으며 이번 쿠데타에 대한 우선 대응조치로 자산동결 및 입국금지 대상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양제츠 중국 정치국원 “미국이 선 지키면 미중 잘 지낼 수 있어”
양제츠 정치국원은 1일 밤 미중관계전민위원회(NCUSR)가 주최한 행사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중국은 갈등과 대립 없이 양국과 양국민의 안녕을 위한 상호존중과 윈윈협력의 길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히고,
바이든 행정부가 넘지 말아야 할 ‘레드라인’을 제시하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에 입각해 대만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미국은 홍콩과 티베트, 신장 등 중국의 영토 보존과 주권 관련 문제에 간섭을 중단하고, 내정간섭을 통해 중국의 발전을 방해하려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이어, 본 ‘레드라인’을 침범할 경우 “양국 관계는 물론 미국의 국익이 훼손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중국은 미국측이 본 사안들의 민감성을 이해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방해 또는 손상시키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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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한 해외투자 흐름 변화의 혜택 받아
2020년에는 아시아와 나머지 지역의 FDI 유입 차이가 두드러졌음. 중국과 인도의 FDI 유입은 각각 4%, 13% 증가한 반면, 선진국에서는 69% 감소했음. 이에 따라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FDI 유치국으로 올라섰음. 반면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는 M&A, 프로젝트 파이낸싱, 그린필드 투자 등 다수의 FDI 요소에서 다른 지역보다 큰 감소폭을 기록했음.
중국의 투자 활황은 정보기술 및 통신, 전자상거래 및 제약회사 대상 M&A가 주도했으며, 경제 성장과 정부의 촉진 프로그램이 FDI 유입 증가를 이끌어냈음. 인도 경제는 2020년 크게 위축되었으나, 중산층의 빠른 성장과 정부의 해외 투자 환경 조성 노력에 따라 전자상거래 플랫폼, 데이터 처리 서비스, 디지털 결제 및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에 대한 M&A가 증가했음.
- 중국과 인도의 투자 추세는 팬데믹 시기의 공급망 혼선에 따라 제조업 본국 회귀(reshoring) 또는 인접국 생산(nearshoring)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경고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기업들이 성장 시장 접근을 계획하고 전략 자산을 찾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