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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차 타고

코이카 공채시험 치러

고고 ㅎㅎㅎㅎㅎ

새벽기차는 늘

힘들고 잠오고 피곤해 ㅠ

그래도 안전하게

필기시험 장소로 도착 ㅎㅎ

작년에 보고 올해

또는 보는군하 ㅎㅎㅎㅎㅎ

찍신이 나를 도왔을까....!

#코이카필기시험후기

인적성검사는 뭐 평이한 수준

근데 작년에는 인적성검사가 없었음

 

NCS는 이번에 완전 모듈형

기본서에 나오는 문제 잘 푸는

사람들은 엄청 쉬웠을듯 ㅎ

(물론 나는 아님 ㅠㅠㅠㅠ)

문제해결 유형 문제가

너무 많아서 시간이 모자라고

거의 60문제중 20개는 찍었다

작년에는 이게 NCS인가 싶었는데

올해는 무조건 NCS기본서

잘 푸는게 장땡....ㅎ 좀 더 공부하지

그랬니 ㅠㅠㅠㅠㅠ 정보유형은

제대로 외웠으면 쉬웠고 (물론 난 헷갈림)

영작번역은 어렵진 않았는데

모르는 단어가 좀 있었다...영작은

그냥 생각 나는대로 썼고 가장

후회스러운건 갑자기 9월이 영어로

뭔지 생각이 안나는게 레전드.....멍청이

 

논술은 작년보다 확실히 어려웠다

코이카에 대한 기본 배경지식과

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도 및 관련

보고서를 읽으면 도움이 될만한 주제들

논술 2문제 중 시사분야는 거의

지원자의 아이디어를 묻는 것들

결론적으로 올해는 공채 필기시험을

위해 스터디를 했음에도 특별히

문제가 더 쉽다거나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다 ㅠㅠㅠㅠㅠㅠ

NCS 영작번역 논술까지

딱히 만족스러운 시험이 없었다

 

작년에 비해 서류에

거르는 비중이 커져서

서류 합격자는 줄어들었다

이제 필기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알것 같은 기분.....ㅠ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뭐 결과야 덤벼라!!

좋은 결과만 덤벼라 ㅎ

시험 끝나고 나가는 길

가을이다 가을이야

나는 사계절 중

가을이 가장 좋다

적당히 선선하고

햇볕아래에 따뜻함과

서늘함이 공존하는게 좋다

 

가을에 물든 나무들을

보면 괜시리 내 마음도

찬찬히 물든다 (급 감성폭발)

같이 시험친 스터디원이랑

맛집 찾아가자 했는데

결국은 고속버스 터미널 근처

돈까스집 ㅋㅋㅋㅋㅋㅋㅋㅋ

호텔로 돌아와서 내일

있을 면접 준비

피곤해서 시험 끝나고

한숨 잤는데도

긴장되서인지 걱정해서인지

잠이 안왔다 ㅠㅠㅠ

 

결국 다시 일어나서

예상질문 답변 스크립트

공부하고 외우고

원래 그냥 자려고 했는데

결국 버거킹 시켜먹기 ㅋㅋㅋㅋㅋ

그 와중 렌즈 안챙겨서

생수 병뚜겅에 생수담아서

렌즈보관하고 칫솔 안들고

와서 치약으로 가글 3번하고 잠 ㅎ

 

아주 다이나믹하다!

정장 챙겼으니 됐어 ;)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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