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베이에 있는 크고 작은
공원들이 도시의 매력을 높이는
큰 역할을 한다고 보는데
모든 공원이 무료개방이면서도
볼 것들이 많아서 매우 만족스럽다

이 날 방문한 곳은
#다안삼림공원 이라는 곳인데
규모가 꽤나 크고 생태공원 느낌에
가볍게 산책하면서 둘러보기에 좋아보였다

MRT역이랑도 매우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은 편 ㅎㅎㅎ


규모가 큰 만큼
입구가 여러 곳인데
어디로 들어가든 걷기에
힘든 구간은 없어서 가까운 쪽으로
쭉 들어가서 마음에 드는길로 둘러보시길

백설공주에 나올것 같은
참색들이 짹짹거리던 날

#대만루이자커피 추천받은 곳인데
사실 특별하게 뭔가 다른진 모르겠다 ㅎ
현지인들이 많긴 했음

여러 갈래의
나무줄기들이 기둥을
이루고 있는게 매번 신기


애기들이 부모님들과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서 힐링

날씨도 너무 좋은거지

아침식당에서 배불러서
못먹은 토스트를 점심으로
냠냠하면서 평온한 날씨와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배경삼아
잠시 시간을 보냈다

대만도 출생률이 낮아서
위기라더니 애기들이 엄청
자주 보임…ㅎ 강아지와 애기들이
여행에 힐링을 더해주는 중

너무 평화로워

평일 낮시간에 감성
한국에서도 사실 이 시간에
날 좋은 날 나가면 좋겠지만
이렇게 푸른 잔디와 나무들이
가득한 공원을 한국에서 쉽게 보지는
못하는것 같다

연못이 있은 쪽으로 가면
맨 처음에 그냥 동상 같은건줄
알았는데 거북이 가족들도 보이고

길을 쭉 따라가면


잔디밭에 그녕 새들이
혼자 거닐고 있다

여기저기 구경하고
체험할 것들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산책을 할수 있었고
현지인들의 여유시간을 살펴보면서
나까지도 편안해지는 기분

날이 좋아서 중산역까지
걸어서 이동 하던 중 길게 줄으서있길래
뭐디 했더니 유명한 대만 누가트래커 맛집이었다

근데 나중에 보니까 옆가게에
케이팝앨범 파는 곳이 있어서
뭐 때문에 줄을 선건지는 확실히
알수는 없었음 ㅋㅋㅋㅋ

늦은 점심을 먹으러 온곳은
#타이베이카이센동맛집 #타이베이역맛집
구글맵 후기를 보고 방문 한곳인데
한국에서 비싸서 먹을 생가 못하는
두툼한 회와 해산물이 올라간
카이센동을 먹으러 방문

금액대는 역시나 좀 비싼편인데
제일 비싼메뉴가 한국돈으로 2만원대니까
한국 물가 생각하면 엄청 비싸진 않음

가게 내부는 매우 협소한 편
그리고 좁아서인지 인터넷이
안터져서 번역기를 못돌림 ㅠ
미리 메뉴 사진 찍어서 오시길 ㅎ

나는 옆에 대만분께
도움을 부탁드려서 사진을 보여주고
어떤 메뉴인지 선택할수 있게 여쭤봤다
영어가 잘 안통했지만 매우 친절해서 감사

기본 세팅은 간장과 앞접시
간장이 하나도 안짜서 신기했다
약간 짭쪼름한 느낌에 감칠맛위주

#인생카이센동 등극
연어알 연어 참지 단새우 관자 등등
내가 아는 생선만 언급 ㅎ 다 싱싱해보임

엄청 두툼하게 썰려서 나옴
비린맛도 하나도 없어서 만족

특히 메뉴 하나 시키면 같이
나오는 이 #연어미소국 솔직히
이것만 따로 팔아도 사먹을 정도
생선살도 엄청 많았다

하나씩 생강에 간장묻혀서
맛보고 밥도 초대리 되어 함께

2시쯤 되니 사람들이
빠져나갔다. 애매한 시간대에
가는걸 추천드림 ㅎㅎㅎㅎ

때갈이 배우 곱다

고추냉이도 살짝 얹어서 먹고
완전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ㅋㅋㅋ
가격이 좀 비싼거 아닌가 했는데
충분히 값어치 있는 맛이었고 같은 돈으로
한국에서 절대 못먹을것 같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가성비 있다고 느껴졌음!_

내부는 조금 답답한 느낌이라서
밖에서 먹었어도 좋았겠다 싶었다

계획에 없었던 #타이베이현대미술관
과거 타이베이 시청을 쓰였던 건물은
현대미술관으로 쓰고 있다고 함

진짜 우연히 지나갔다가 방문했는데
입장료는 90위안으로 3천얼마 정도
한국에서 미술전시관을 간적이 별로없는데
대만에서는 엄청 편하게 자주 가는듯
도심 곳곳에 저렴한 가격으로
이런 예술전시공간이 있는게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영어설명이 같이 되어있어서
작품을 이해하기에도 좋고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으로 작품을 감상할수 있었다
평일 낮이어서 사람도 별로 없어서
밥 먹고 소화시킬겸 딱 좋은 코스


작품들은 모던하면서도
단순히 그림 하나로 표현하기 보다는
빛과 조명 그리고 기술들이
결합된 작품들이 많았다




대만 작가뿐만 아니라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즐길수 있었고 예술을 잘 몰라도
나만의 해석으로 작품을 해석하는 재미

특히 난 이 작품에서 보여주는
재생의 키워드가 마음에 들었다
타이베이를 보면서 도시재생을
정말 잘하고 있는 도시라고 생각했다


현대의 예술작품들은
단순히 붓이 아니라 기술들이
결합되어 아티스트와 엔지니어가
분리될 필요가 없음을 보여준다고 느꼈다



전통적인 예술의
경계를 넘어서 현실에서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것들을 활용해서
우리의 현 시대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다

관객참여형 작품들도 곳곳에 있는데
일방적인 감상이 아니라 함께 만드는
느낌을 주는 작품이라 좋았다





젠틀몬스터에서 보던
초대형 로봇이 각종 조명과
설치물 그리고 배경음악과함께
움직이던 작품은 황폐화된 공간에서
지휘를 하면서 음악과 조명을
이리저리 바꾸는 느낌
스토리는 몰라도
기승전결이 잡혀진 하나의
공연 같았다

마지막으로 봤던 전시는
한국 작가가 포함된 작품이었는데
노동자의 산업재해를 다룬 작품이었다

대만의 미술관을 보면서
이러한 사회문제들이 내포된
작품들을 자주 볼수 있었는데
단순히 미학적인 차원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표현하고 사람들에게
알리고 공유한다는 차원에서
예술을 통해 현실을 담는 작품들이
많다는게 의미있게 다가왔다


고등학생 때 삼성반도체
산업재해 관련 책을 읽으면서
접했던 사건들이 10년이 지난 현재에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



내가 잊고 있던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관심을 대만이라는 다른나라에서
그것도 다른 도시의 미술관에서 환기된다는
점이 새로우면서도 또 고맙게 느껴졌다

타이베이시립 미술관도 그렇고
현대미술관도 그렇고 대부분 뒤로 매는 백팩가방은
무조건 사물함에 넣어둬야 하는게 신기
요즘은 한국도 그런가? 한국에서 예술작품을
접하지 못하고 있던것 같아서 한국에서도
기회가 될때마다 찾아가봐야지 생각하게 된다

- 다안삼림공원
- 타이베이역 카이센동맛집
- 타이베이현대미술관 여행코스
매우 추천합니다 ㅎㅎㅎ

#타이베이여행코스추천 #대만예술전시
#타이베이미술관 #타이베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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