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밀동 은 늘 BRT 타고 지나가기만
해서인지 이 곳의 가게를 가본적은 거의
없었는데, 유명한 #젤라또 가게가 있다고
해서 늦은 저녁시간에 방문해봤다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꽤나 많아서 신기했던....해밀동 주민들이
많이들 이용하시는 것 같고, 연령대가
높은걸 보니 팬층(?) 두터운 가게같았다
#밀스젤라또 100퍼센트 자연재료로
만드는 젤라또로 유명한 것 같음
위치는 차가 없으면 살짝 이동하기
불편할수도? 근데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가려면 갈 수 있는

내부는 좀 작은 편이고
로컬 가게인데도 브랜딩을
열심히 추구하시는 것 같았다

굿즈도 있고 와인도 판매하고
또 외국간식도 판매하는 등
매출원을 다변화하시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ㅎㅎㅎㅎㅎ 애기들도
많이와서인지 간식도 있는 것 같았다
와인은 실제로 마시는 분은 없는 것
같았는데 보틀째로 파시는듯?

#수제젤라또 젤라또 기계가
계속 부족한 양만큼 다시 만들어지고
있는걸 볼 수 있었고 종류가
엄청 많지는 않았다, 딱 6개?
아마도 직접 만들다보니 종류를
무한히 확장 할 수 있는건 아닌가봄

#정통이탈리아젤라또 어필
#밀스젤라또하우스 가 공식명칭이군
해밀동의 이름을 따서 가게이름을
지은게 뭔가 멋스럽게 느껴짐
가격은 젤라또 치고는 괜찮은 것 같다
베스킨라빈스 가격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몇천원 더주고
합성첨가료 없는 여기를 먹으려는
혹은 애기들 먹이려는 분들이 많을듯
실제로 애기들 데리고 오는 어른
고객들이 많은 걸 보니 동네 주민들이
찾는 가게가 확실한 듯!
내가 듣기로는 해밀동이
그 동네 자체가 뭔가 실제
작은 마을 처럼 되어 있다고 한다
난 늘 큰 간선급행버스차도로
가서 못 느꼈는데 그 뒷편으로
처음 가보니 실제로 그런 느낌이
무슨 말인지 알것 같았다
(타운하우스도 밀집되어 있음)

반전으로 나는 #호지차라떼 를
시켜봤는데 말차라떼는 많이 먹어봤어도
호지차 자체가 레어한 것 같아서
츄라이 해보게 되었다 ㅎㅎㅎ

위 박스에 대용량으로도 판매되는데
실제로 박스를 보니 작은 박스도 생각보다
양이 꽤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오히려
생일케이크보다 저런 젤라또를 사서
먹는게 더 스페셜 할 것 같은 느낌

젤라또는 자극적으로 달거나 톡 쏘는
맛이 아니라 정말 부드럽고 담백한 느낌
나성동에서 먹은 젤라또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더 자극스러운 맛이고 부드럽다
건강한 젤라또 같은 느낌이 확실히 듬
(내 입맛에는 좀 담백해서 아쉽...ㅎ 자극추구형)
호지차라떼도 다른 까페들 라떼보다
단맛은 적으면서 그 호지차 자체의
구수하고 담백한 원재료 맛이 잘 느껴졌다
메뉴들이 전체적으로 달지 않고 원료 맛이
제대로 느껴져서 왜 어른들이 좋아하는지
알 것 같은 가게였다 ㅋㅋㅋㅋㅋ
왠지 이런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
확실히 있을 것 같음! 제가 남긴 이런
맛을 좋아하는분들은 좋아하실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