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 방을 나만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인테리어 (홈데코)

 

턴을 시작하면서 사실 근무지 근처에서 자취를하고 싶었다.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는데 사실 근무지가 집이랑 워낙 가까워서 딱히 자취를 할필요가 없기도 했고, 자취할 돈으로 저축을 하는게 더 나을 것 같았다. 그래서 내 방을 차라리 자취방 처럼 꾸며보자는 마음을 먹었다.



 

가장 먼저 방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무드등 을 구매해야 겠다고 생각했고, #캔들워머 를 구매해서 방에서 무엇인가를 하고 싶게 만들어야겠다고 결정했다. #인테리어 #홈데코 같은 것들이 사실 비용이 차이가 있지만 어느정도 돈을 쓰는 것은 각오를 하고 시작해야 됐는데, 어쩄든 난 최저가로 내 마음에 드는 것을 구매했다. (최저가 인지 확신할수 없지만 ㅠㅠ)


라탄 스탠드 무드등 (쿠팡: 16800원 / 무료배송)

 

탄스탠드무드등. 나는 주로 쿠팡에서 물건을 계속해서 구매했던 터라, 쿠팡이 더 이상 #최저가 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익숙해서 계속 사용중이다 ㅠㅠ 과거에는 확실히 쿠팡이 동일한 상품이라도 제일 저렴하게 판매했는데 요즘은 네이버 쇼핑이 더 최저가를 찾기 쉽고 더 져럼한 것 같다.

 

나의 검색 노하우는 일단 #쿠팡 #쿠런티 로 설정을 해놓고 가격대를 최소한의 것으로 선택하는 것인데, 쿠런티는 쿠팡에서 최저가로 물건을 판매하고 있음을 보장하는 제도인데 (그것이 사실인지는 확인할 길은 없지만 그래도 믿음은 간다 실제 더 싸게 파는 곳이 있다면 신고보상제도가 있는 듯) 동일상품을 돈 더주고 사는게 가장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추천!

 

#스탠드무드등 은 가격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2만원대인것 같고, 나는 무조건 2만원 이하로 사고 싶어서 2만원 이해 상품을 검색했는데, 16800원에 #라탄스탠드무드등 을 판매하고 있어서 최종구매를 했다. 밝기조절은 3단계로 조절 가능하고 무엇보다 가볍고 전구형태가 아니라 발광다이오드 같은 빛이라서 깨질염려도 없다. 근데 나중에 수명을 다하면 어떻게 교체할수 있는지가 걱정이다.

 

라탄 사이로 나오는 빛들의 퍼짐이 나뭇잎 그림자 혹은 나뭇잎사이로 들어는 햇살 같은 기분이 들어서 더 만족스러웠다. 밝기는 최대 밝기로 어두운 방을 밝힐 수 있는 정도이고 가장 낮은 정도는 잠을 잘 수 있는 정도의 은은한 밝기다. 후회하지 않고 잘 쓰고 있는 #무드등.

 

 

일루미아트 캔들워머 (쿠팡 : 17900원 / 무료배송 )

 

 

들 워머. 이 제품은 사실 쿠런티 제품은 아니었는데, 검색해보니 다른 곳들은 가격이 좀 더 싸더라도 무료배송이 아니고, 이 상품은 #캔들워머 #할로겐전구 가 같이 배송되는 것이라서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할로겐전구를 주지 않는 상품도 많기 때문에, 무료배송에 이 정도면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했다. 난 하우스 디자인에 앤틱 색상을 구매했는데, 전구를 켜지 않았을 때는 황동색 구리 같은 느낌이고 전구를 켜면 금빛이 도는 은색 같아 보인다. 밝기는 무드등에 비하면 은은한 정도인데 #향초 를 녹이기 위한 용이라서 적당하다. 전구 열기가 세서 생각보다 빨리 향초가 녹는다.

 

 

#다이소향초 를 구매했는데, #양키캔들 에 비하면 향이 많이 약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은은하게 나는 편이다. 1000원 짜리 제일 작은 향초가 여러개 들어 있는 다이소 향초는 정말 비추.....심지가 향초를 녹이는게 아니라 혼자서 불타오르다 꺼진다 ㅋㅋㅋㅋㅋㅋㅋ 병에 든 다이소 향초를 사는 걸 추천, 사실 그것도 캔들워머거 아니면 불 붙일 경우 제대로 향초가 녹을진 모르겠다.

 

 

나만의 공간에서 내가 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방법

 

 

나는 모든 공간이 밝을 경우 사실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편이고 분위기에 따라서 집중도가 좌지우지 되는 편이다. 그래서 내 방에서 무엇인가 생산적인 일을 하거나 집중력이 요구되는 일을 잘하지 못했는데, 방에 암막커튼을 치고 캔들워머와 무드등 그리고 책상 스탠드만 켜서 분위기를 조성하니 몰입도 있게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공간으로서 주는 편안함과 안정감이 있다.

 

방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환경의 변화를 주니 그래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분위기 그리고 공간에 대한 애착이 생긴다. 그래서 침구류도 매일 아침 정리하게 되고 책상도 늘 심플하고 꺠끗하게 유지하게 된다. 먼지털이로 항상 청소를 하고 출근하기 전에 환기를 잠깐 시키는 등 환경의 변화가 나를 변화시키는 시작인 것 같다.

 

사실 방을 완전히 내 마음에 들게 바꾸려면 일단 벽지부터 다 뜯어내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 정도 예산을 들이고 싶지 않고 나중에 벽지에 마음에 드는 작품을 걸어볼 생각은 있다. 그리고 돈을 많이 쓴다면 커튼고 전신거울 정도도 생각하고 있는데, 일단 지금 위의 두가지 만으로도 만족스럽다.

 


 

MAKE BETTER LIFE 월프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