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ISSUE (이슈 리뷰)

🚪 전세연장(전세금 5% 증액),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연장(우리은행), 전세금보증보험연장(네이버), 후기 (2025.3월 ver.) 임대차계약서 셀프작성, 대출연장 서류, 확정일자

작가A 2025. 4. 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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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전세기간 2년이 만료되었고, 2년 연장에 합의하여 지금은 약 한달이 지났다. 혼자서 전세연장에 대해서 미리 대비하고 사실 기한이 만료되기 전부터 #묵시적갱신 의 사례도 찾아보고 #전세금증액 관련해서도 미리 여러 정보를 찾아보았다. 사실 이러한 #전세계약#대출연장 은 무수히 다양한 사례들이기 있기 때문에 나의 후기가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지 않더라도, 내가 누군가의 블로그를 보고 도움을 받았던 것 처럼, 다른 이들도 비슷한 도움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해본다. 이 포스팅의 목차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봤다.

  1. 전세계약 만료의 도래
  2. 임대차계약서 셀프작성
  3. 계약서 서명 및 주민센터
  4. 버팀목전세자금(청년) 대출연장
  5. 전세금보증보험(네이버) 연장

어떤 업무를 정리할때 최대한 시간의 순서대로 정리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전세연장 과 관련해서도 최대한 내가 준비하고 처리했었던 업무들의 순서대로 목차를 정리해봤다. 혹시 관련하여 질문이 있으신 경우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공유될 수 있도록 전체공개로 달아주시길 부탁드린다 :)

전세계약 만료의 도래: 묵시적 갱신 실패, 협의연장, 전세금 5% 증액

나는 사실 묵시적 갱신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전세계약 전세계약 만료 되기 3개월 전까지 아무 말 안하고 기다렸는데, 역시나 임대인꼐서도 칼같이 먼저 연장의사를 물어보는 연락을 주셨다....ㅎ 전세계약이 끝나기는 2개월 전까지 임대인과 임차인 둘다 계약에 대한 내용이 오간적이 없다면, 자연스럽게 묵시적 갱신으로 인정된다고 한다. 해당 기준에 대해서는 아래의 사이트를 참고하는게 가장 정확할 듯하다.

사실 내가 전세금을 계약할 당시에 전세가가 엄청 낮은 시점이어서, 계약 연장할 때 아마도 전세금 증액을 요청하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연장의사만 물어보셔서 묵시적 갱신은 사라지겠구나 싶었는데 증액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휴 다행이다 안심하던 순간, 다시 연락이 오셔서 5% 상한으로 전세금을 증액하고싶다고 하셨다 (임대인과 임차인의 숨막히는 ㅋㅋㅋㅋㅋㅋ 상호견제) 이미 전세금 증액을 생각해두곤 있어서 증액에도 합의했다.

사실 5% 증액의 경우는 최대 전세금 인상이 가능한 퍼센트이기 떄문에, 그 아래의 퍼센트로 협의를 할 수 있는 여지도 있긴 하다. 만약 해당 아파트(목적물)의 전세 시세와 고려했을 떄 5%를 올리는 것이 너무 과하다면, 해당 퍼센트를 낮출수도 있는 것. 그치만 나의 경우에는 5% 최대 증액을 하더라도 동일 아파트 단지의 평수에 비해서는 여전히 조금 저렴한 편이어서 양심상 증액을 그냥 받아들였다.

임대차계약서 셀프 작성: 등기부등본 확인

나는 사실 놓친 부분이긴한데(추후에 어차피 전세금보증보험단계에서 필요), 계약서를 작성하기 전에 #등기부등본 을 다시 확인해서 목적물에 대출이 생겼는지 등의 변동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 집주인이 변동되거나, 혹은 해당 아파트(목적물)로 대출을 받았거나 하는 경우를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변동사항이 없어서, 위에서 구두 협의한대로 계약을 진행했다.

전세계약 연장에 합의 했으니, 이제 계약서를 써야 하는데, 초기에 첫 계약을 했을 당시에는 부동산을 중간에 끼고 계약을 맺었다. 첫 계약에는 일단 대출을 해주는 은행 차원에서도 부동산 중개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전세계약 연장, 즉 기존 계약서의 효력을 유지하며 추가 대출이 없는 경우에는 꼭 부동산 중개인이 필요한 것은 아니었다. 임대인분과 이야기 하여 #임대차계약서 를 상호간에 셀프 작성하기로 하고, 내가 우선적으로 계약서 초안을 작성해서 검토를 해달라고 요청을 드렸다. 내가 도움을 받은 블로그는 아래와 같다.

위의 블로그에서 다운받은 양식을 바탕으로, 2년전에 작성했던 기존 계약서의 내용과 비교하며 기입이 필요한 부분을 추가해두었다. 사실 여기에서 내가 노렸던 것은 #계약갱신청구권 에 대한 특이사항을 처음에 제외한 것이었는데, 혹시라도 또다른 2년 뒤에 연장을 하고자 할 때 5% 인상으로 최대 증액을 제한하기 위해서였다. 위에서 5% 인상은 내가 요구한 것이 아니라 임대인께서 요청한 것이었고, 갱신청구권을 사용한다는 언급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치만 역시나 임대인께서 만만치 않게(?) 계약서를 보시면서 본 계약을 통해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했음을 명시해달라고 요청주셨다. 사실 임차인에게도 엄청난 손해는 아닌 것이,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계약의 경우 임차인은 해당 계약기간 내 3개월 전에만 계약해지를 요청한다면, 임대인은 이를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기 떄문이다. 물론 어느 정도의 협의가 필요하겠지만, 중도해지에 대한 귀책 사유가 임차인에게 없다는 것이므로 좀 더 자유로울 수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임대차계약서 서명 및 주민센터 확정일자: 임대차신고필증, 확정일자, 전입세대확인서

 

임대차계약서에 대한 상호협의가 완료 되고 나서는, 대면으로 서명을 하기 위해 장소와 일시를 정했다. 위치가 애매할 수 있는데, 나는 임대인 분께 부탁드려 해당 아파트의 주민센터에서 만나 상호 서명을 하자고 말씀드렸다. 어차피 주민센터에서 #임대차신고필증#확정일자 를 다시 부여 받아야하고, 임대인이 됐든 임차인이 됐든 임대차신고를 무조건 법적으로 해야하기 때문이다. 원래 임대인과 임차인 둘 다 해야하는데, 한명만 주민센터에 신고해도 자동으로 등록된다고 한다. 사실 확정일자는 받는 건 임차인에게 매우 필수적인 사항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주민센터에서 하는게 가장 좋을 듯!

위 계약서 양식에 서명은 총 3번을 해야했는데 가장 맨 윗 부분에 증액된 금액을 수령했다는 서명과, 가장 아래에 상호 서명 그리고 간인 (종이 두개를 붙여두고 그 틈을 기준으로 양쪽 서류에 서명을 하는 방식) 이렇게였다. 사실 증액된 전세금을 수령하시기 전이긴 했는데, 대출연장과도 연결이 된 부분이라 일단 서명을 먼저 받아두고 계약서에 명시한 날짜가지 송금을 했다. 문제는 수령자 서명 요청을 까먹은 것 ㅋㅋㅋㅋㅋ큐ㅠㅠ 이런 실수가 없도록 유의하시길, 나는 주민센터 직원분이 발견하셔서 급히 임대인께 전화를 드렸는데 다행히도 떠나기 전이었다.

시간만 되시면 임대차신고가 마무리 되기까지 잠시 기다려달라고 하는게 상호 간에 다시 만나기 위한 시간 할애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 임대차계약신고필증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확정일자가 부여돼고 해당 서류를 필히 챙겨서 대출연장을 위한 준비를 했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까 은행에서 한달 전쯤에 대출 만기가 된다고 연락이 온다고 했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불안함을 가지고 계약만료 거의 2-3주 전에 계약서 작업을 마무리했다.

아 추가적으로 계약서 서명 당일에는 기존의 전세계약서 원본도 챙기길 추천드린다. 혹시나 필요한 상황이 있을 수도 있고, 만약 해당 아파트(목적물)가 해당되는 구역의 주민센터가 아니라면 기존의 전세계약서도 필요한 듯 보였다. (나의 경우에는 기존의 주민센터여서 자체 시스템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었던 듯? 직원 분이 기존 계약서도 들고왔는지 처음에 물어보셨다)

아 다시 생각난것 ㅋㅋㅋㅋㅋ 임대차신고필증과 확정일정 받으면서, #전입세대확인서 도 함께 받으시길! 나중에 전세금보증보험 연장 할 때 필요함. 이건 온라인 발급이 불가해서 무조건 주민센터 갔을 때 한번에 다 받아두는 것이 좋아 보인다.

HUG(주택도시보증기금) 버팀목전세자금대출(청년) 연장

가장 신경이 많이 쓰였던 부분이 #버팀목전세자금대출연장 이었는데, 대출을 받았던 당시에 신입직원이라 연봉상한액에 전혀 제한이 없었고 거의 받을 수 있는 최대한을 받았던 것 같다. 그런데 연장을 하는 시점에서 소득심사가 다시 되면 혹시라도 연봉기준에서 탈락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추가 대출을 받지 않는 경우에는 #대출소득심사 가 별도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그만큼 증액된 인상분을 내 돈으로 마련했어야 했다는 것도 또 다른 고충이긴 했지만 아예 자격요건에서 떨어지는 것보다는 더 낫다고 생각했다.

나는 처음 대출을 받았던 은행 지점에 찾아가, 대출연장을 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확인했고 나 같은 경우에는 전세금이 증액되는 경우였기 때문에 임대차계약서, 임대차신고필증, 주민등록등본, 등기부등본을 요청받았다. 묵시적 갱신의 경우는 계약서가 별도로 필요없고, 해당 대출 은행 지점에서 집주인에게 연장 확인 연락이 간다고 했고(물론 연장신청 자체는 필요), 나의 경우에도 해당 금액으로 증액하여 연장하는 것이 맞는지 전화 연락이 간다고 했다. 그래서 난 임대인께 해당 은행 지점의 번호도 알려드리면서 전화 올 시 꼭 받아달라고 미리 말씀드렸다.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는 꼭 사전에 은행지점을 방문해서 서류들을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다. 다른 은행의 경우 어플로도 연장이 가능하다고 하길래, #우리은행 도 확인해봤더니 무조건 오프라인을 지점을 방문해야 했음. 그리고 연장을 할때도 처음 대출을 받았던 지점을 다시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해보였다. 직원은 바뀌셨는데도, 기존의 대출서류들을 다시 찾아보고 확인하시는 경우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대출연장 전 지점방문 혹은 전화상담하여 서류 구비 필수적으로 준비해 가시길! 그리고 지금 기사를 찾아보니, 전세자금대출 규모를 줄이기 위해서 계속해서 변화가 있는 것 같다 ㅠㅠ 지금의 포스팅이 절대 정답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주시는 게 좋을 듯 하다.

그리고 찾아보니, 우리은행 아닌 국민은행이나 신행은행의 경우 어플로도 연장을 할 수 있도록 엄청 편리하게 되어 있는것 같은데....이게 나의 문제인지 우리은행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ㅎ 회사 내에 있는 우리은행을 이용하다 보니 다른 은행지점은 생각치도 않았음. 만약 다른 옵션들이 있다면, 국민은행이나 신한은행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림

<금융기관 전세자금대출 및 담보제공 확인서> 아 은행지점 가신김에 요것도 미리 대출해준 은행지점 직인 받으시길! 상세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슴다. 이 서류는 대출연장이 아니고 전세금보증보험 연장(가입)을 위한 서류인데 한번 갔을 때 최대한 미리 받아두면 편함.

 
주택도시기금 버팀목전세자금대출 3회 차 연장 후기(증액+연장)

· 들어가는 말지난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주택도시기금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을 2018년부터 이용하고 있습니다. 첫 대출과 1회 차 연장에서는 묵시적 갱신으로 동일한 곳에서 살다가 2회 차 연장 때 임대인이 재계약을 거절하여서 현재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하였습니다. 이제 현 전셋집에서 계약연장+증액으로 재계약을 하였는데, 경험담을 써보려고 합니다. 역시나 제 경험이 도움이 되는 분들도 계실 것 같고 아카이브로도 남길 겸 관련 내용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주택도시기금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증액+연장 후기· 들어가는 말 주택도시기금 버팀목전세...

tragicoverture.tistory.com

전세금보증보험(네이버) 연장

마지막으로 #전세금보증보험연장 , 나는 전세금보증보험을 처음에 네이버를 통해서 들었고 연장도 동일하게 했다. 사실 네이버가 가장 편리하고 보증보험료도 할인 되는 금액이 있어서 추천하고 싶다. 근데 여기서 약간의 난관이 있었는데, 기존에 보증보험 가입할 때는 없었던 #담보제공확인서 라는 서류가 추가 된 것. 사실 처음에 이게 뭐야? 이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2024년도 부터 새롭게 요구되는 서류였고 이 사항은 아래의 내가 일상기록에 포스팅 했던 사항을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다. 결론적으로 내가 제출한 서류들은 아래와 같다.

(1) 갱신된 전세계약서 (2) 전입세대확인서 (3) 잔금완납영수증(인터넷뱅킹 송금증) (4) 주민등록등본 (5) 담보제공확인서

담보제공확인서 빼고는 이미 다 가지고 있는 서류들이거나 본인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것이어서, 어렵지 제출 할 수 있을 것 같다. 담보제공확인서도 아래의 링크 확인하시면 크게 어렵지 않으실 듯. 적다 보니 그렇게 또 어렵진 않았던 것 같은데, 나름대로 많은 걸 찾아보고 ㅎㅎㅎㅎㅎㅎ 준비했던 덕분일지도, 인터넷 세상에서 본인의 경험을 무료로 나눠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

아 요건 좀 다른 이야기지만, #정부24 에 들어가시면 #국토부전세금보증보험료지원 혜택도 있음! 보험료도 꽤나 비싸답니다...해당 되시는 분들은 일단 넣어보시길! 아마 대부분은 해당 사항 있으실 듯함....저는 이미 재작년에 한번 받아서 2년 이내 받은 경우에는 해당사항 없다고 했지만 밑져야 본전이라고 신청완료한 상태 ㅋㅋㅋㅋㅋㅋㅋ 안되면 말고~~~라는 마인드!

#전세계약연장 #버팀목전세자금대출연장 #전세금보증보험연장

연장의 연속이었던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다음에는 그냥 월세로 살아버릴까 싶기도 한 마음이다 ㅎ 신경쓸게 너무 많고 전세금도 너무 커지는 것 같아서 말이지. 가장 좋은건 이 연장되는 기간 동안 내집마련을 하는 것인데 허허 혹은 전세금 변동 사항 없을 시 그대로 2년 연장 한번더 ! 그 때부터는 소득심사 다시 받아서 대출이자가 훨씬 더 높아질 수도 있겠지만 일단 2년 뒤의 나에게 미뤄본는 것으로. 여러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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