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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주말만 해도 엄청 좋은

봄날씨에 설레어 있었는데 비온뒤로

급속히 다시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해서

매우 아쉽다....나 정말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이구나 꺠닫고 있다

방문포장해서 11000원에 먹는

엽떡을 반으로 나눠서 남은 용가리랑

점심때 해먹고 남은 부추전과 냠

먹는 양 줄어 반통만 먹으면 될거라고

생각했던 나...스스르롤 너무 과소평가했다

사실 배는 안고팠는데 다음날

출근한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스스로를

허망하게 생각하며 치킨을 시켜버린 것

사실 넷플릭스 길복순 보는데

같이 먹을게 없어서 시킨것이라는게 정설

순살만 공격 처음 시켜 먹어보는데

생각보다 매우 괜츈 좀 더 매콤하게

염지되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회사 동료분들과 저녁회식

회식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회사 사람들끼리 먹은거면 회식인가 ㅎ

그치만 비슷한 연차인 동료분들이라

조금 더 이런저런 얘기 나눌 수 있어좋았다

평소에 회사에서는 서로 다른 부서여서

말을 섞을 일이 별로 없었던 터라 이런 자리에게

다른 부서의 이야기와 썰은 매우 흥미롭다 ㅎ

2차로 파랑나루라는 술집에 왔는데

여기 모히또가 미쳤다....인생 모히또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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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페리인가 뭐시기인가

칵테일인데 오미자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왜 블루지? 했는데 가게에서

직접담근 오미자청을 이용하신다고 함

이것도 맛있는데 모히또가 레게노다

이 사진이 무엇인고 하니

본격적으로 대학원 졸업페이퍼에

대해서 교수님을 만나 피드백을 받은 날

확실히 교수님과 면담을 하니 방향성이

잡히고 내가 긴가민가 했던 부분까지

속시원하게 설명해주셔서 매우 좋았다

완벽하게 결정되어서 연락하기 보다

처음부터 좀 더 일찍 연락드릴걸 하는 생각

그래도 내가 기존에 글을 쓰던 방식과

교수님이 생각하는 페이퍼가 그리 다르지 않다는 점과

literature review에 대해서 항상 뭔가

헷갈렸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완

교수님의 내 마음을 이미 다 알고

계시는 듯 매주 월요일마다 업데이트된

페이퍼를 보내라고 하셨다 ^^ 원래 주말에

하려고 했는데 ㅎㅎㅎㅎㅎ 내일 건강검진

끝나자마자 바로 까페가서 시작해야지 ㅠ

팀회식으로 갔던 매운탕집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완전 빼곡히 있었다

강산 매운탕인가 강변 매운탕인가

국물이 진하고 비린맛 하나 없이

꿀맛탱구리였다 수제비가 미춋따

팀별 벚꽃사진 찍기 미션이

있는데 비가 주륵 오던날씨 ㅎ

아이폰 색감 조정으로

좀 화사하게 만들어봤는데

화질구지가 되었구나

후식까지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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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2시 감성으로 급주문한 자전거 도착

저전에 집들이 왔던 친구가

자기 집에 최애 램프가 있는데

그걸 갑자기 선물해주겠다며 선물해준

선셋 램프도 도착했다

매우 갬성갬성해진 거실

근데 아직 어떤식으로 방향을

해야할지 못정한 상태여서

담에 그 친구가 오면 세팅을

요청해보려고 한다 ㅋㅋㅋㅋ

근데 일단 초록대형식물부터

사라고 할 것 같음 ㅎ

드디어 공개된 나의 첫 자가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쟁이 자전거

나가신다 길을 길을 비켜라~~근데 ㅎ

지금 몇번 타보고 나서 느낀 점은

공공자전거 타다가 저런 MTB 자전거라고

하나? 허리 숙이고 타는게 너무 불편하고

안장이 작아서 궁디가 넘나 아파 ㅋ큐ㅠ

심지어 나는 앞에 바구니 달아서

매우 실용적으로 사용하려고 했던 건데

저건 앞에 높이가 낮아서 바구니도 안맞다고

역시 일단은 자전거 가게 가서 한번 둘러봤어야

근데 가성비 있게 아주 잘산건 맞아

자전거 포장 뜯고 나서 남은 잔해물

으 쓰레기 나오는거 넘나 싫은 것이다

서울 출장떄문에 오송역으로 갔는데

오 아주 쾌적한 식당과 까페들이

모여 있는 휴게공간이 생겼다 ㅎ

이런 변화 아주 좋아요~~굳입니다 굳

남은 엽떡에 남은 우유 넣고

새우 좀넣어주고 엄마가 보내주신

삶은 꼬막 넣어서 해산물 로제 파스타

그리고 이거 먹고 다음날 아주 열심히

화장실을 갔다는 ㅎㅎㅎㅎㅎ 그치만

맛있었으니 됐어 (정신건강이라도 챙겨)

넷플에서 챙겨보는 프로그램

#혜미리예채파 애들 노는게

너무 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

특히 파트리샤 너무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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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망의 예비군날

하아...세종에서 예비군은

조치원으로 가서도 마을버스타고

완전 안쪽으로 들어가야 해서

내 집 기준 버스타고 2시간은

잡고 가야하는 미친 교통시간

아니 이 정도면 버스 대절해서

어디 딱 중간지점에 모이라고

해서 태워서 가야되는거 아닌가?

아 진짜 너무 열받네 ㅠ

교통비 8천원 주고 택시비 기준

3만원 넘는 거리를 오라니 참눼

결국 새벽 6시 30분에

버스타고 예비군 훈련장으로 출발

(아 진짜 출근하고 싶었다...ㅎ)

삐뚫어진 내 마음을

대변하는 매우 꼬여버린

내 심기를 표현하는 다리꼬기

으으으으으으으 그래도 긍정킹정

해보자며 우왕 새로와보는 곳이네 우오앙

자기 암시 하다가 다시 열받고 반복

뜻밖의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방문

마을버스로 갈아타는 정류장이 여기였던 것

생각하면 할수록 여기에 왜 캠퍼스를

지었던 것일까 매우 궁금해지는 것

홍대 세종캠도 여기 근처라는데

도대체 왜 때문에 여기에 캠퍼스를

만든걸까 싶은 궁금증이 계속들었다 ㅎ

안개가 자욱하여 더욱 신비로운 느낌의

또 다른 내가 알지 못한 오리지널 세종

마을버스가 거의 1시간에

한 대씩 오기 때문에 시간도

남고 하여 세종캠을 구경하기로

햇볕에 반사되어 홀리해보인느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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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 곳에 오시게 된건가요

유일하게 고대스러워보였던 건물하나

나 좀 신비롭게 잘찍었달까

마을 버스타고 예비군 훈련장 도착

소 가축들을 키우는 찐 시골 바이브

이런 곳을 교통지원도 안해주고 오라하다니

으 정말 차라리 교통비 안받고 단체 버스

대절해주는게 훨씬 맞다고 본다

조별로 인원 나누어 예비군 필수참여해야하는

훈련들 팀별로 자율 참여하는 형식인데 이것도

뭔가 비효율적으로 느껴졌다....어느 훈련이 몇팀

남았는지 알수가 없는 상황에서 안내를 받지 않고

그냥 선택해서 하라니 ㅎㅎㅎㅎㅎㅎㅎ으으으으!

헌혈했던 기록으로 1시간 먼저 퇴소

좀 더 늦게 퇴소했으면 다음 버스까지

1시간 기다려야 할뻔 했다....진짜 이건 아니지 ㅠ

혹시 뭐 그럴일 없겠습니다만

예비군 뭐시 관계자 뭐시기 쓰앵님들

이거 보시면 버스대절 지원함 생각해봐유

출근했을 때보다 10배의

피곤함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서

잠깐 숨을 고르고 아는분을 잠깐 만나

오랜만에 롯데리아에서 햄버가 냠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

부모님이 대구에서 세종으로 올라오신 날

원래 고깃집을 가려고 했는데 대기인원이

너무 많아 같은 건물 닭갈비 집으로 왔다

양념이 너무 심심했다....통오징어 튀김은

매우 괜찮았으나 양념의 간이 거의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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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볶음밥까지 거하게 섭취완료

티비와 소파없는 거실에서 ㅋㅋㅋㅋㅋ

정말 할게 없는 노잼 우리집 ㅠ 아이패드로

넷플 보여드리다가 화면이 너무 작아보여서

맥북으로 길복순 틀어드리기 ㅎ 근데 난

잠와서 먼저 들어가 자버리는 불효 클라스 ㅠ

부모님 아침 차려드리기 ㅎ 근데 저기서

계란말이 뺴고 다 엄마가 반찬 주신것 ㅋㅋㅋ

심지어 밥그릇 없어서 그냥 평평한 그릇에

밥을 담은 나 .... ㅎ 지송해유

어무이와 아부지의 잔소리

콜라보 떄문에 이제 가시라고

얘기했지만 그래도 나름 혼자 잘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그치만 그냥 내가 고향집 가는게 더 맘 편할듯! ^^

사실 아부지가 새차 뽑았다고

길 들이신다고 세종 오신 것이었다 ㅎ

주말이 이렇게 끝나다니 왤케 허무한겨

내일 건강검진 받는 관계로 휴가인데

아침 8시 20분까지 오라고 하니...이건 뭐

출근보다 더 피곤하고 힘든 것

아 참고로 위에는 김치볶음밥인데

밥이 너무 많아서 계란을 넣었더니

싱거워진 계란김치볶음밥이다

오랜만에 끓여먹은 미역국

미역국은 무조건 오래 팔팔 끓여야디야

뭔가 피곤하고 지쳤던 한주 기록 끝

#일상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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